조기발주 기획단 출범… 이달부터 운영
성주군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에 시행할 각종 건설공사의 조기 시행을 목표로 성주군 `09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한 성주군 `09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 36명과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발주 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내년도에 시행할 각종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기발주 기획단은 사업부서 시설직(토목)공무원 6개반(농촌 개발반 12명, 농업기반반 4명, 도로사업반 3명, 상하수도반 6명, 지역개발반 4명, 치수사업반 6명) 36명으로 편성, 이번달부터 3단계로 운영하며,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하는 등 발주 시기를 최대한 앞길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도에 시행할 사업 총 247건 535억원에 대해 세부 사업별 매뉴얼을 작성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 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장기계속사업을 먼저 시행하고, 내년 2월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발주 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지역경제는 건설경기의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조기 발주가 지역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획단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하고, 사업 발주시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높일수 있도록 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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