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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이 지난 6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대구농협 두레봉사단,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
대구농협(본부장 정태호)이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눔’ 행사에 이어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6일 오전 영하의 매서운 날씨에 대구농협 두레봉사단(단장 정태호, 하용기) 50여명은 북구 고성1가에 겨우내 추위와 싸워야 하는 홀몸노인 13가구의 집으로 각각 연탄 200장, 쌀(20㎏), 김장김치(10㎏)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 참여한 두레봉사단원 50명은 휴일을 반납한 순수 자원지원자로 급강하한 추위 속에서도 연탄을 들고 골목길을 누비면서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연달 배달에 마냥 즐거워 했다.
또한 대구농협 두레봉사단은 봉사단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1만장, 쌀 800㎏ 그리고 5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800㎏를 연탄나눔운동본부와 북구누리복지재단을 통해 홀몸노인가정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정태호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이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대구농협이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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