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흘사이 3건의 보이스 피싱으로 인해 피해금액 총 3000여만원이 발생, 농촌주민들의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자 이모(41·함창면)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우체국 택배가 와 있다고 농협함창지점으로 유인, 700만원을 피해를 입었으며 김모(65·이안면)씨도 지난 1일 오후 7시께,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개인 정보가 유출됐으니 보완조치가 필요하다며 전화로 농협함창지점으로 유인해 558만원 피해를 입었다.
또 신모(47·청리면)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께, 카드사를 빙자해 카드대금이 빠져나가지 않아 연체가 예상돼 통장번호 확인이 필요하다고 남상주농협 무인발급기 앞으로 유인 1871만원을 피해를 당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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