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자금 배정방법 변경… 이자수익 전년比 9억원 증가
성주군은 자금배정방법 변경 등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예산운용으로 이자수입이 전년대비 9억원 증가한 25억원으로 예상돼 지방재정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월별 계획서에 의거 일괄 배정에서 사업 완료 후 자금신청에 의한 일일 배정 방식으로 바꿨으며, 수당 월 초, 공사대금은 청구서 제출 후, 봉급은 20일 등으로 각각 구분해 각종 자금을 수시 배정했고 그 외 자금은 정기 예금에 적립하고 있다.
특히 세입통장을 보통예금 통장에서 이자율이 높은 MMDA(알짜 배기기업예금)으로 전환하고 사업소 및 읍면의 유휴자금도 정기예금 토록해 자금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이에 따라 2006년 13억원, 2007년 16억원에 불과한 이자수입이 2008년 11월 현재 23억원으로 연말까지 25억원 정도 수입이 예상된다.
도기석 재무과장은 “자금 운용 방법 개선 및 일일 예금 자금관리 방법에 대한 성과가 컸으며 내년에는 이자 수입이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군 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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