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콘텐츠 도시 `부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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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콘텐츠 도시 `부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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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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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다큐영상원 설립 `가시화’
지난 16일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안동지역에 국내 처음으로 다큐영상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안동을 문화콘텐츠 도시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수집을 통해 다큐 DB를 구축해 문화 상품을 알리는 경북형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지향하기 위해 경북다큐영상원을 설립키로 하고 이를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는 것.
 이날 보고회에서 다큐영상원 설립 기본구상 및 환경분석, 설립시 B/C분석 및 경제적 파급효과 그리고 경북영상산업의 중장기 발전 비전이 제시돼 빠르면 내년에 영상원 설립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다큐영상원 설립은 지역의 향토지적 재산권을 발굴, 보존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주 개관된 영상미디어 센터가 영상애호가들의 여가활용을 추구한다면 다큐영상원은 두 단계  업그레이딩 된 전문 영상가들의 콘텐츠 DB화 집합결정체로 국내콘텐츠 시장에서 자연환경, 문화기업을 자연스레 안동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인프라인 콘텐츠가 장기적으로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고 올 것이라 확신하고 저급의 콘텐츠로 남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함과 동시에 콘텐츠박물관, 영상미디어센터 개관 그리고 문화콘텐츠 베이스 캠프격인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등 굵직굵직한 콘텐츠 사업들을 추진하는 시로서는 명실상부 도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콘텐츠 전문 메카도시로서 발돋움하는 또 하나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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