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면·소천면 보건소
원격영상진료시스템 구축
봉화군의 의료취약지역인 춘양면 서벽보건진료소와 소천면 분천보건진료소가 도립 안동의료원간에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17일부터 원격영상진료를 시작하게 되어 첨단문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원격영상진료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서벽진료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분천진료소에서 실시 할 계획이다.
원격영상진료설비는 경북도가 지원하여 이루어진 사업으로서 병원을 찾기 힘든 오지지역 주민들이 마을진료소에서 전문의사와 영상을 통해 상담과 문진, 원격의료장비로 이루어진 혈당검사기, 심전도, 전자청진, 의료확대경 등을 통해 진단을 실시하고 처방을 받게 되는 진료시스템이다.
이러한 원격진료서비스를 통하여 환자의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고 신속히 전문의 진료를 받게 되어 농촌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박완훈기자pw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