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기침체에 따른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건설사업 조기 발주 기획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반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자체 측량 설계반을 예년보다 한 달여 앞당긴 16일부터 가동하고 이들은 509건 110억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거쳐 조기발주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기획단 운영은 시가 정부의 신속한 예산집행과 빈곤층을 위한 비상대책 수립에 발맞춰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계속된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어려울수록 공무원이 앞장서 우리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더 어렵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자체측량설계반 가동 또한 큰 효과가 있는 부분부터 우선순위를 가려 기획해 나가라”고 당부했다.
안동/권재익기자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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