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대구사이버大 MOU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23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구사이버대학 총장(총장 이영세), 새마을학회장(회장 최외출), 한국발전재단이사장(이사장 김광수)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1세기 지식정보 시대가 요구하는 지역사회정착 새마을 리더 수요에 계획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인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새마을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새마을학회, (재)한국발전재단과의 상호 협력 및 지원을 하기로 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이중근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을 시대환경과 현실에 맞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과 현재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재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도군 새마을지도자장학금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새마을지도자로 재직할 경우 본인이 4년 동안 사이버대학의 수강을 원하면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앞으로 현 새마을지도자의 신지식습득 및 젊은 새마을지도자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새마을지도자를 향후 새마을운동의 글로벌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식과 급속한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지식기반형 지도자로 양성하고, 신지식의 기회를 부여해 각 읍·면에 전문 새마을리더로 배치할 뿐만 아니라 향후 새마을운동의 영속화와 세계화에 주도할 계획적인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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