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장에 김동섭<사진> 전 공단 감사실장이 취임했다.
김동섭 신임 원장은 “Clean 3D사업, 영세사업장에 대한 기술·교육·자금 등의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안전관리학과를 졸업한 후 공단 안전계획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원장의 취임식은 7일 오전 9시 지도원 4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지난 1일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 이번 기관명칭 변경은 한국산업안전공단법에 의해 지난해 12월 8일 국회에서 의결됐고, 12월 31일 공단법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987년 창립 이래 21년간 근로자 건강을 위한 지원을 실시해 진폐증, 소음성 난청, 뇌심혈관계질환 등의 재해감소 성과를 이뤘고, 최근 신종 직업병 발생 및 산업구조 고도화와 고령화 등 노동환경의 변화 추세에 따라 명칭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변경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