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최종 선정
사업비 25억 확보…보육프로그램 등 활용키로
영천시가 최근 교육과학자원부로부터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에 지원하는 영천시의 지난해 재정투자를 평년에 비해 4배 이상을 지원하고, 이에 더해 126억 원의 예산을 향후 교육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투입하겠다는 적극적인 재정투자 계획이 이번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교육 복지 부분에 향후 5년간 교육과학자원부와 도교육청으로부터 25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확보되는 사업비는 지역 내 7개 학교의 도시 저소득층인 영·유아 및 초중학생 436여명에 대해 학습결손 예방, 건강과 정서발달, 다양한 문화욕구충족, 방과 후 교육 및 보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 된다.
김영석 시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교육은 100년지 대계로 지금의 교육 여건은 향후 영천의 미래를 결정 한다”며 “부자 영천을 위한 기업이 일할 수 있는 모든 기반도 마련했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교육중심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도록 교육관계자, 학부모, 시민과 합심하여 영천교육발전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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