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추진단·지원팀’ 구성 본격 운영
관내 빈곤가구 파악… 기초생활 보장 노력
 
　고령군은 위기가구 서민생활 보호대책에 들어갔다.
　`민생안정추진단 및 민생안정지원팀’2개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설치된 민생안정추진단은 이융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위기가구 발굴계획 수립, 읍면동 현황관리, 지원여부 결정 및 사후관리 임무를 수행하며, 읍면 민생안정지원팀은 읍·면장을 중심으로 이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기가구 신고 및 관내 빈곤가구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이의 일환으로 군은 내달까지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이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단전·단수, 가스공급중단가구 등 취약계층을 파악해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을 우선 검토하게 되며, 지원기준에 초과될 경우는 타복지제도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빈곤층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주민들도 위기가구가 있는 이웃을 적극 찾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