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명문학교를 육성하고자 고령읍내 중·고교에 대해 통폐합 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2003년3월부터 학교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그간 추진일정에 따라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07년9월10일에 도교육청으로부터 고령중·고령여중을 통합해 대가야고등학교, 남·여공학 통합중학교를 신축하고 고령실고, 고령여종고를 통합해 현 고령중·고령실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전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통합중학교 공사기간은 지난해 12월 24일~올해 12월 19일일까지이며 오는 2010년 3월1일에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 부지면적은 8338평이며 학급편제는 학년당 5학급으로 총 16학급(특수1) 학생수는 460명이다.
총사업비는 120억원이 소요된다.
한편 통합중학교(가칭 고령중학교)는 지역의 명문학교 육성이라는 고령 군민의 염원과 신교육타운 조성이라는 부푼 기대속에 지난 5일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갔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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