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인턴십은 최근 급격한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취업기회가 크게 줄어든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특별히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공무원 정원의 2% 규모로 채용하고 비용은 국고보조금 25%, 지방비 75%로 구성된다.
채용된 행정인턴은 16일 복무관리 및 직장예절 등 근무부서의 빠른 적응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각 부서별로 배치돼 10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특히, 경제 악화로 인해 신 빈곤층이 발생됨에 따라 읍·면 사회복지업무 분야에 우선 배치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신 빈곤층에 대한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복지업무 보조 인력 등 행정수요가 급증하는 업무 중심으로 배치된다.
이 군수는 “행정인턴들이 인턴기간을 통해 공공부문 현장체험으로 기본소양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고용확대 분위기가 파급되어 청년실업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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