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2007학년도 전문대 수시 2학기 모집 전형에서 149개 전문대학이 16만62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2007학년도 전문대 전체 입학정원의 67.2%로 지난해 보다 2208명이 줄어든 규모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전문대 2007학년도 수시2학기 입학전형계획’을 발표, 다음달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원서접수와 전형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수시 2학기 모집 정원의 43.3%인 7만1985명이, 특별전형으로 56.7%인 9만4251명이 선발된다.
또 실업계고와 전문대, 산업체와 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보장하는 협약학과가 올해부터 신설돼 44개 대학에서 1616명을 모집한다.
대부분의 전문대가 학교생활기록부로만 학생을 선발하지만 기독간호대와 조선간호대학은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대구보건대 등 8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포항의 경우 선린대가 전체 신입생 모집의 83.7%인 1246명을, 포항1대가 78.4%인 1341명을 모집한다. 양 대학 모두 학생부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편 대학별 전형 일정 등은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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