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읍장 한일도)은 최근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위해 기관단체와 자생단체장 등 지역유지 50여명을 초청해 `서민생활 안정 대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한 읍장은 “이제까지 몇 번의 국가적 경제위기기 있었지만 지금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는 비상시국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된다”며 “포항시는 경제난국 조기극복을 위해 상반기 중 사업 90% 이상 발주와 60% 이상 자금을 집행할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또, 최근 경제위기로 기업의 부도나 휴폐업 등 실직한 가구 소위 신빈곤층 발생이 우려되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민생안정대책추진반’을 구성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읍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되는 것이니 만큼 자생단체와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당부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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