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을 동화책 직접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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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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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그림책’전시회 퍼포먼스…그림책 270권·원화 425점 등 설치
 아이들 스스로 뿌듯한 성취감·부모들도 아이들 생각 읽어내 소통 도와

 
 
 “까만 얼굴이 좋아요.”
 얼굴이 까만 양, 양양이는 자기 얼굴이 정말 싫었습니다. 모두가 하얀데 혼자만 까만 것도, 못된 친구들이 놀리는 것도 너무 속상하거든요. 그 모습을 보고 친한 친구 토끼가 얼굴이 하얘지는 하얀비누를 선물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욕심쟁이 까마귀때문에 하얀비누는 하수구로 들어가고…하얀 비누로 씻고 얼굴이 하얘질 생각에 잔뜩 기대가 부풀던 양양이는 마침 텔레비전에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버락 오바마가 당선됐다는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까만 얼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지요…
 도서출판 `바퀴달린 그림책’의 수지교육원(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에 다니는 인주혜 어린이(7)가 만든 그림책<사진 위>의 내용이다. 비록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지만 어린이의 생각과 말과 그림 솜씨를 그대로 살려 주혜가 직접 책을 만들어 낸 셈이라고 이 교육원의 손금란 원장은 설명한다.
 바퀴달린 그림책은 29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아이들의 창작 그림책 270권과 원화 425점, 그리고 `미용실에 간 악어’ 조형물 600여 마리를 설치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출판기념·원화 전시회를 열었다. 행사는 2월 3일까지 계속된다.
 유세린 어린이(7)가 쓰고 그린 `Celine’은 책의 제목이면서 구둣가게 이름이며 세린이의 영어이름이기도 하다.
 예쁜 구두를 갖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이 책은 차분하고 꼼꼼한 아이의 성격만큼 그림도 아기자기 하다. 여러가지 구두를 직접 디자인하고 자신의 발도 사진으로 찍어보고 구두 만드는 공구들을 조사하면서 구두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공부하게 된다는 내용이 그림과 글로 표현돼 있다.
 아주 참신하고 기발한 느낌의 이번 전시에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찰스 다비니 멀둔(6)군 이 만든 `재미있는 다비니 이야기’도 선보였다. 또 `늑대와 종달새’(글·그림 어진), `못말리는 드라큐라’(글·그림 박준수), `거북이처럼 움직이는 집’(글.그림 장민서) 등 어린이가 직접 만든 동화책으로서는 놀랄만한 20쪽 안팎의 창작품들이 많이 포함됐다.
 홍익대 서양화과장인 주태석 교수는 “어른들도 책 만들기가 어려운 일인데 아이들이 참 대견스럽다”면서 “부모들도 그림책 창작물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읽어내 대화와 소통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뀌달린 그림책의 이종구 대표는 “아이가 솔직하고 재치있는 생각을 담아낸 그림책이 스스로에게 뿌듯한 성취감을 안겨 주는 성장앨범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인류 문화가 그림에서 기호, 글자로 발전했듯이 어려서부터 문자에 앞서 그리기를 통해 상상력과 논리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는 입시미술학원 사업을 뒤로하고 벽화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다시 수년간의 연구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시 출연기관)의 창업스쿨 이수를 거쳐 바퀴달린 그림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각의 바퀴를 달고 아이들이 스스로 그림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상상과 사고력의 영역을 넓혀 가는 사업으로 이젠 제법 잘 나가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미술로 하는 사고력 교육’을 표방하는 바퀴달린 그램책은 글쓰기와 그리기 교육 외에 스토리텔링, 편집, 출판 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본원은 일산(☎031-904-3360)에 두고 서울에는 송파.목동.광진.행당.명일.대치 교육원이 있으며 평촌과 부천.동탄.의정부와 대전서부 교육원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7개의 교육원을 올해안에 6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6세부터 중학생까지 대상으로 판박이 입시 준비 위주의 학원미술을 탈피한 독창적인 그림과 글쓰기 연계 교육을 자랑하고 있다. (주1회 소그룹지도 기준 월 수강료는 지역에 따라 10만-15만원).
 `바퀴달린 그림책’교육원에는 수업과 작업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 책을 많이 비치해두고 있다. 유명 작가의 세계 명작도 있지만 꼬마 작가들이 만든 책이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한다. 넉달 이상 걸려 만들어낸 책들이 한두 달이면 너덜너덜해져 못 쓰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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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벗문학상 수상자에 류희·서향숙 씨 선정  
 어린이잡지 `새벗’이 주관하는 제26회 새벗문학상 수상자로 류희 씨(동시부문)와 서향숙 씨(동화부문)가 선정됐다.
 동시부문 당선작은 `하늘이 내린 아침 눈밭’ 외 1편이며 동화부문 당선작은 `하늘바위’다.
 시상식은 2일 오후 서울 국립의료원내 스칸디나비안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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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근·변수일 교수 등 3.1 문화상 수상
 
 국어학자인 고영근(73) 서울대 명예교수와 재료전기화학 분야 연구자인 변수일(67)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가 재단법인 삼일문화재단(이사장 문인구)이 제정, 시행하는 3.1 문화상의 제50회 학술상 수상자로 지난달 30일 각각 선정됐다.
 인문, 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고 교수는 전통시대와 개화기, 그리고 일제강점기의 민족어 발견과 수호운동, 해방공간의 민족어 회복운동을 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를 해방 후 북한의 문화어운동과 연계해 연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인 변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재료전기화학 분야의 국제적 연구를 선도하면서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논문 312편을 게재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총 847편에 이르는 학술논문을 발표한 점을 인정받았다.
 예술상은 이영자(78) 한국여성작곡가회 명예회장이, 기술상은 박중현(76) 서울대 토목공학과 명예교수가 받는다.
 시상식은 3월1일 오후 3시30분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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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전 반열 오른`한국수학사’
 
두 차례 개정판 이어 개정증보판 발간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제1 조건은 개정이나 증보가 `꾸준히’, 그리고 `장기간’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본다면 그렇게 요란하지는 않았지만, 인문학 분야 독자까지 비교적 폭넓게 확보한 `한국수학사’도 현대고전이라 할 만하다.
 `한국수학사’는 일본 도쿄 태생으로 와세다대학을 다닌 김용운(82) 전 한양대 교수가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 김용국 교수와 함께 집필, 완성해 1977년 `과학과 인간사’라는 출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개정판을 두 번 내고, 최근에는 새로운 내용을 대폭 보강한 개정증보판을 도서출판 살림을 통해 선보였다.
 수학이라고 하면 질겁하는 사람이 많고, 더구나 그것이 다루는 내용 또한 방정식이며 미분, 적분과 같은 지금의 수학과는 판이해, 주판에 가까운 산학이라든가, 천문관측술과 밀접한 역학처럼 생소한 분야라는 점에서 `한국수학사’가수십 년 동안 누리는 `고전’의 위치는 뜻밖이라 할 만하다.
 식민지시대에 태어난 사람이나, 재일동포들에게는 대체로 조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강하게 표출하는 성향이 많은데, 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갖춘 두 형제의 `한국수학사’ 또한 강렬한 민족주의 정신을 발현한다.
 이런 맥락에서 초판 이후 이번 개정증보판에 이르기까지 `한국수학사’는 한국 수학이 중국 수학의 아류에 지나지 않는다는 인식을 불식하는 데 주력한다. 예컨대 삼국사기에 기록된 일식에 관한 기록이 모조리 중국 사서에 보이는 일식기록을 베껴 적은 것에 불과하다는 일본학자의 주장에 `공격적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1979년 개정판 서문에서 “오늘날 한국 수학이 낙후된 유일한 이유가 한국의 전통이 유럽과는 다른 바탕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 밝히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고백한 두 형제는 동양수학이 서양 수학과는 뿌리와 전통이 다르며, 더 나아가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한국수학이 차지하는 위치는 중국이나 일본과도 구별되는 독자성이 있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했다.
 이런 신념이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동양 수학의 정통성은 한국 수학에 의해 유지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든가 “이제는 우리 스스로 전통 수학에 좀 더 자부심을 느껴도 좋을 것이다”는 발언으로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인다.
 이번 증보판에서는 조선시대 말기 중인 산학자들이 한국수학과 서양 수학의 비교를 통해 수학의 이론적 체계를 수립하려고 시도한 내용과 조선시대 역산에 관한 사항, 중국과 일본 수학에 기여한 조선 수학의 역할에 대한 재평가 등을 보강했다고 김 교수는 말했다. 645쪽. 3만8000원  
 
 
>>신간
 
 ▲사과씨의 맛 = 카타리나 하게나 지음. 조경수 옮김. 젊은 독일 여성작가의 데뷔 소설로, 지난해 출간 직후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이다.
 델바터 가(家) 최후의 후손인 이리스를 화자로 내세워 델바터 가 3대에 걸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다.
 소설은 이리스가 참석한 외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장례 후 공개된 외할머니의 유언 속에는 놀랍게도 세 딸 대신 외손녀 이리스에게 델바터 가의 오래된 집을 남겨준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리스는 집 곳곳에 남은 흔적들과 우연히 찾아온 손님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델바터 가 구성원들의 갖가지 옛 추억들을 끄집어낸다.
 사랑의 열병으로 때이른 죽음을 맞이한 이모할머니,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후 기억을 잃은 외할머니, 몸에 전류를 지니고 태어난 둘째 이모 등의 이야기가 경쾌하고신비롭게 펼쳐진다.
 상상공방. 328쪽. 1만1천원.
 ▲일탈의 미학 - 오스카 와일드 문학예술 비평선 = 오스카 와일드 지음. 원유경ㆍ최경도 옮김.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동화 `행복한 왕자’ 등의 작가로 잘 알려진 오스카 와일드의 비평가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일곱 편의 글들을 묶었다.
 여행 에세이 `미국 인상’과 `미국 남성’, 물질주의가 팽배한 사회 속에서 인간 개성의 중요성을 역설한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 영국 작가 필립 시드니 경의 단행본과 에세이에 대한 서평을 담은 `필립 시드니 경의 전기 두 편’ 등이 수록됐다.
 연극 대본의 형식으로 된 `예술가로서의 비평가’에서는 비평에 대한 와일드의 자의식을 엿볼 수 있다.
 한길사. 388쪽. 2만7천원.
 ▲모범소설 = 미겔 데 우나무노 지음. 박수현 옮김. `안개’, `생의 비극적 의미’, `사랑과 교육’ 등의 저서를 남긴 철학자 겸 소설가(1864-1936)의 1920년작.
 남녀의 사랑과 욕망을 입체적으로 그린 `더도 덜도 아닌 딱 완전한 남자’, `두 엄마’, `룸브리아 후작’ 등 세 편의 이야기로 이뤄져 있다.
 이 수록작들은 실존적인 문제에 천착한 작가의 다른 소설들과 달리 얼핏 통속소설처럼 보일 정도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어 비교적 쉽게 읽힌다.
 그러나 그 속에 인간의 번뇌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의식 또한 담고 있다.
 작가는 결코 모범적이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이 작품에 `모범소설’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를, `내 소설에 관한 소설’이라고 칭한 서문을 통해 밝히고 있다.
 “나는 이 소설에 모범, 말 그대로의 모범, 즉 삶과 현실의 모범을 투영하였으므로 모범적인 소설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현실에 대한 모범! 물론 현실에 대한 모범이다”(9쪽)
 아르테. 222쪽. 1만원.
 ▲세월의 거품 = 보리스 비앙 지음. 이재형 옮김. 39세의 나이로 요절한 전설적인 프랑스 작가의 대표작으로, 1947년 출간 후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소설이다.
 무료한 생활을 이어가는 유한청년 콜랭은 한 파티에서 클로에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클로에는 곧 폐에 꽃이 피는 희귀한 병에 걸리고, 콜랭은 클로에를 치료하기 위해 전재산을 다 쓰고도 모자로 육체노동까지 하게 된다.
 프랑스 작가 레몽 크노는 이 작품을 두고 “현대 연애소설 가운데 가장 비통한 소설”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펭귄클래식 코리아. 288쪽. 1만원.
 ▲구멍가게 = 정근표 지음. 이미경 그림. 구멍가게 둘째 아들을 주인공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담은 동화.
 2003년 출간된 초판에 다섯 편의 이야기를 추가하고 `구멍가게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미경 화가의 그림을 함께 수록했다.
 샘터. 248쪽. 1만원.  
 
 
>>아동신간
 
 ▲네 꿈이 모험을 만날 때까지 = 압둘 칼람 지음. 여현덕 옮김. 우주공학자 출신의 압둘 칼람 전 인도 대통령이 청소년들에게 전해 주는 꿈과 비전에 관한 메시지를 담았다.
 인도 남부 작은 섬의 가난한 천민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전쟁과 가난을 이기고 대학에서 로켓공학을 전공했고 11대 대통령에 취임한 뒤 인도 최초의 위성발사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주도했던 칼람은 자신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질 것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중앙books. 224쪽. 1만1천원.
 ▲청소년을 위한 자유로운 글쓰기 = 김주환 지음. 20년간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현직 국어교사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언어로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도움이 되는 글쓰기 전략 33가지를 소개한다.
 실제 중·고등학생들이 쓴 시와 산문을 예로 들어 분석하면서 이 글들을 좋은 글로 바꾸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큰 틀에서 설명한다.
 양철북. 208쪽. 8천500원.
 ▲엄마가 된다는 것 = 최은영 지음. 고등학생 때 미혼모가 된 엄마와 열두 살 딸 미진이를 주인공으로 미혼모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동화.
 미혼모 엄마를 원망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탓하기만 하던 미진이는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를 피해 숨어 있는 친구 나경이를 보면서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을 지켜낸 엄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어떤 문제에 맞서지 않고 계속 숨어 있기만 한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것을 깨닫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푸른책들. 168쪽. 9천원.
 ▲쓱쓱 싹싹 목욕탕 = 니시무라 토시오 지음·그림. 강방화 옮김. 사자와 코끼리, 악어, 돼지 삼형제, 토끼까지 숲 속 동물들이 목욕탕에 모여 서로의 등을 `쓱쓱싹싹’ 밀어주며 함께 목욕하는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
 `쓱쓱 싹싹’, `보글보글’, `첨벙’, `쏴아’ 같은 의성어 표현이 반복돼 리듬감이 살아있는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림출판사. 24쪽. 8천원.
 ▲나무들의 어머니 = 지네트 윈터 지음·그림. 지혜연 옮김. 2004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의 삶을 그린 그림책.
 미국 유학 뒤 돌아온 고향 케냐의 땅이 점점 메말라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나무를 심기 시작해 30년간 아프리카에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왕가리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미래아이. 30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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