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정보대학 안경광학과 안기능 검사실습실에서 대전보건대학 백승선 교수가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해 콘텍트렌즈가 정확하게 삽입이 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설명해 보이고 있다.
 
 
 
　대구산업정보대학 누리사업단(안경광학과 강성수 교수)이 지난 9일부터 대학 내 경복관 502호 안기능 실습실에서 지역 안경사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경사 재교육과정인 `제19기 검안 아카데미 학술세미나’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열린 제19기 교육프로그램은 양안시 분야에 대한 분석 및 처방과 임상사례, 그리고 콘텍트렌즈 분야의 임상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검안 아카데미교육은 대구산업정보대학 안경광학과를 졸업한 하고 현업에 일하고 있는 안경사와 업체 대표들을 다시 대학으로 초청해 교수 및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안경관련 트랜드 정보나 기술을 지도해 주는 재교육과정 교육프로그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997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현재까지 안경사 2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성덕용 학과장은 “비록 1주간의 단기과정이지만 졸업생들이나 현업에 종사하는 안경사들에게도 지역에서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이 없다보니 인기가 매우 높아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대학에서도 지역 안경사들이 원하는 한 계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안경사 전문 재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