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공무원 해외연수비용 총 1억8400만원 삭감
봉화군은 올해 공무원 해외연수비용 총 1억8400만원을 삭감하고 이 비용으로 경제 살리기와 실업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은 퇴직예정 공무원과 모범내조자 부부동반 해외연수에 편성된 6600만원과 국외여비 1억1800만원 등 1억8400만원이며 제1회 추경에 삭감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절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 자발적인 예산절감 방안을 강구하여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연초부터 신규임용후보자 실무수습발령, 행정인턴채용, 무기계약근로자 증원, 공공근로사업 확대 등 실업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경기회복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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