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20% 가량 늘어난 규모라고 SK는 설명했다.
국내 대졸 채용의 경우 SK㈜, SK텔레콤, SK네트웍스를 비롯한 15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뽑기로 하고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SK는 서류전형-SK종합적성검사-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께 최종 합격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SK는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인재 확보 차원에서 중국 인력 40여명과 해외MBA, R&D 석·박사 6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을 선발키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 뽑은 40여명에 비해 2.5배 규모로 증가한 수준이다. SK는 중국 인력은 중국내 주요 대학 석사 및 학부생 가운데 중국 현지인과 한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뽑으며, 10월 중국 현지에서 채용설명회를 한 뒤 서류심사-SK종합적성검사-면접을 거쳐 11월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나머지 해외 인력은 해외 상위권 MBA스쿨이나 R&D 석.박사, 해외 기술인재 등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60여명을 뽑는다. 이를 위해 내달 현지 채용설명회에 이어 서류심사-필기시험-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께 최종 선발한다.
그룹 측은 전체적인 채용 규모 증가와 `글로벌 인재’ 보강에 대해 각각 “일자리창출 기여”, “글로벌화 박차”라는 이유를 곁들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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