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1만여 교민은 물론 700만 홍콩국민들에게 한국의 상품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게다가 홍콩 상품도 우리나라 우체국쇼핑을 통해 판매가 이뤄진다.
경북체신청은 18일 홍콩중앙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와 홍콩 우정청이 `한국-홍콩간 인터넷우체국 쇼핑상품 교환판매’ 시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쇼핑상품 해외배송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쇼핑상품 교환판매’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국의 우정청이 해외배송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행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상품은 한과, 김, 식품, 액세서리, 화장품 등 모두 100종이다.
주문을 하면 우체국EMS로 배달해주며, 행사기간에는 배송요금을 1건당 8000원 할인해준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중국, 일본 시장을 겨냥해 인터넷우체국 쇼핑상품 해외배송서비스와 우체국국제특송 EMS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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