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18일부터 사업장 인근 대학 이공계 대학생 58명을 대상으로 1학기 장학금 총 1억16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의 장학사업은 지역사회 이공계 대학에 실질적인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2004년부터 6년째 전개해왔다. 장학생은 동국제강 취업 지망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인하대에서 인천, 서울 지역 4개 대학에서 선발한 20명의 이공계 대학생을 시작으로 23일에는 대구, 경북지역 2개 대학에서 선발한 14명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 25일 부산, 경남 지역 4개 대학에서 24명 등 총 10개 대학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 5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사업을 주관하는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됐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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