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 노사가 19일 노사산업평화 선포식 및 13년 연속 임금 무교섭 조인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 노사 산업평화 기여
포스렉(사장 이상영)이 19일 본사 종합회의실에서 이상영 사장을 비롯해 황부성 정비부문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산업평화 선포식 및 13년 연속 임금 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포스렉 노조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회사의 극한적인 원가절감, 작업효율 향상, 혁신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회사는 지속성장을 위해 금년도 경영목표를 `매출액 60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 달성과 Global Best Practice Company 실현’으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극복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포스렉은 이날 무교섭 임금 타결로 13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의 금자탑을 이뤘고, 노동부선정 대기업부문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대구지방노동청 주관 `노사화합 선언 우수기업’,`노사문화 우수기업’의 명성을 재 확인시켰다.
이날 이상영 사장은 “노사가 함께 회사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야 하며, 특히 올해는 생존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면서 “매년 무교섭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할 수 있었던 것이 회사발전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황부성 노조위원장은 “13년 동안 임금 무교섭 전통을 이어왔고, 회사가 어려울수록 노사 상호간에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례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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