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소장 우양구)가 지난 16일~3월10일까지 관내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 운영하고 있는 `치아사랑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아사랑방은 맞춤형 노인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틀니를 직접 세정 관리하는 체험학습과 잇몸질환, 구강 건조증과 구취 문제를 해결하고 적합한 노년기 구강관리요령을 지도해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틀니 보유 노인에 대한 중점적인 틀니와 잇몸관리 구강건강 증진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치아사랑방을 운영하게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노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치근(이뿌리)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시술과 다양한 구강 위생용품 사용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오복에 하나인 치아관리 바로 알고 지키면 평생건강 행복한 노년을 위한 첫 걸음이기에 지속적인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박완훈기자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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