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先면제로 시행적용
경북도의회는 최근 권영만 도의원(봉화)이 촉구한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방식과 관련, 재해보험료 지원방식이 `사후정산’에서 `선(先)면제’로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제231회 임시회에서 권 의원은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방식이 국비는 `선(先)면제’를 제도도입 초기부터 시행해 농민의 부담을 줄인 반면, 도비와 시·군비는 `사후정산’을 시행해 가입시기인 봄에 많은 농민들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했었다. 이에 도는 지난 23일부터 가입하는 농작물 재해보험료부터 적용키로 했다.
권 의원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도내 농가 약 1만6000호가 약 72억원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구온난화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 우박, 한발 등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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