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쥬얼리의 박정아(28)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봉사 활동을 떠난다.
　그간 아프리카 어린이 세 명을 후원해 온 박정아는 3월2~7일 에티오피아에 머물며 현지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희망 마라톤에 참가한다.
　소속사인 스타제국은 “박정아가 방송사 모금 프로그램 특집 방송에서 공연하거나 MC를 맡으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게 된 이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해 왔다”며 “에티오피아에서 마라톤 선수로 성장하는 것은 대단한 꿈이라고 한다. 그래서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게 됐다”고 25일 말했다.　박정아는 지난해 말까지 히트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각종 시상식에 참석한 후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