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 임금마저 외환위기 이후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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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임금마저 외환위기 이후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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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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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속한 경기침체로 명목임금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임금·근로시간 조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명목임금은 291만7000원을 기록해 2007년 동기 296만8000원에 비해 1.7%(5만1000원) 떨어졌다.
 명목임금이 하락한 것은 1998년 4분기 -0.4%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실질임금도 263만3000원으로 계산돼 전년 동기 280만원과 비교해 5.9%(16만7000원)나 떨어져 -6%를 기록했던 1998년 4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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