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금연시범마을 운영
올해 비안면 화신1리 선정
의성군보건소가 지역민을 찾아가 맞춤형 금연시범마을을 지정·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금연시범 마을은 20세 이상 주민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가음면 순호리를 지정, 19명이 등록해 6개월 동안 42%의 금연성공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금연시범마을은 비안면 화신1리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니코틴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검사, 폐활량 검사 등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게 된다.
특히 검사결과와 개별상담에 따라 금연유도를 위한 행동요령 및 약물요법(금연보조제) 등을 제공한다.
이동금연 클리닉은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6개월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금연 성공자는 무료 스켈링 및 기념품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시범마을 운영으로 금연을 개인적 차원이 아닌 마을공동체 의식 속에서 함께 해결하고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돕게 된다”고 말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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