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이 취업할 때까지 또는 재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제공되는 `취업 A/S’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단기간에 취업능력을 집중 개발할 수 있는 실전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맞춤형 취업준비과정’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모의직무적성검사, 실전면접, 취업캠프, 취업역량강화스쿨 등이 개설돼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영어면접워크숍’에서는 기업체 인사전문가와 원어민강사가 공동으로 영문이력서작성, 영어집단토론, 영어프리젠테이션 등을 지도함으로써 실전면접에 대비한 능력과 나만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졸업생들로 구성된 취업스터디그룹이나 취업동아리에도 활동비와 스터디 룸,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졸업 후 경력도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지방노동청 구직등록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학생역량개발실장 김삼수 교수(섬유패션학부)는 “최근 정부에서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 및 공기업의 인턴사원선발, 일자리나누기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그리 크지 않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대학이 졸업 후까지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청년실업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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