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관로 확대 등 상수도 사업에 185억원 투자
경주시는 맑은물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상수도 사업에 185억 여원을 투자키로 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감포댐 용수를 양남 지역까지 확대 공급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지방 상수도 관로 3.0㎞를 매설하는 사업에 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97년도부터 총 사업비 953억2000여 만원을 들여 광역상수도 수수시설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시는 올해 상수도 배수관로 10㎞와 충효지구 및 보황 배수지 설치사업에 119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안강, 건천, 외동, 서면 등 광역상수도 급수관 12개 지구 16.1㎞와 급수전 956전에 대한 연결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시가지를 비롯한 각 지역별로 지하에 매설된 20년 이상된 관로에 대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는데 1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시는 올해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원 공급을 위해 보문정수장 농축조 설치 사업에 10억원을 투자하며 탑정정수장 침전지 방수 및 도색과 시설물 개보수 사업에 8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이밖에 시는 정수장 내 여과지하부집수장치 개량 등 취·정수시설 정비사업과 마을상수도 폐공 및 40개 지구 배수지 철거 사업을 추진해 수질오염을 예방키로 하는 등 소규모 수도시설 사업에 14억여원을 투자키로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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