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농업인,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농산물 홍보
칠곡군 농업인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를 하고 있는 `칠곡장이네(www. 77jang. com)’ 농가들이 26일 단골 소비자 77명을 초청, 독립영화 ’워낭소리’를 같이 관람하고 손수 준비한 떡과 포도막걸리를 대접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마음 통하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칠곡군 전자상거래 농업인모임 대표인 김종근(57)씨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은 값을 더 주고 구입하는 게 소비자의 심리”라며 “봄부터 토마토, 매실, 참외체험축제에 참가해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준 소비자를 잊지 않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기룡 칠곡군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도시소비자들이 참가하는 농산물수확축제에 소비자들을 초빙하해 농가들이 직접 가꾼 김장김치담기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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