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까지 8850억 집행키로
 
　대구조달청이 지난달까지 8850억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하는 등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4일 대구조달청(청장 이철희)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조달사업 규모는 8850억원으로 1/4분기까지 사업목표 5900억원을 약 5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도 동기 대비 조달실적(2818억원)의 3.1배나 되는 것으로 대구조달청의 조기집행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대구조달청의 사업계획 및 사업실적은 올해 2월까지 조달사업계획은 3698억원이고 실제로 집행한 실적은 8850억원으로 139%를 초과 달성했다. 부분별로는 물품구매분야는 2월까지 목표 1850억원을 139% 초과한 4430억원을 집행했고, 시설공사분야도 2월까지 목표 1848억원을 139% 초과한 4410억원을 집행했다.
　이철희 청장은 “공공부분 물품구매나 시설공사를 조기 집행하는 이유는 어려운 대구경북지역 경기를 조속히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것”이며“특히 조달사업 집행시 지역업체들이 수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상반기까지 관내 공공기관의 가용 가능한 재정이 모두 집행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