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등학교 박경훈(3년·사진)군이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모의국회’교육과학위원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대회는 지난달 19~21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21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으로 나눠 통일외교, 교육과학, 보건복지 등 모두 16개의 위원회별로 회의가 진행됐다.
각 위원회마다 2가지의 국정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결의안과 수정안에 대해 토의, 처리하는 등 실제 국회의 회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박군은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면서 누군가를 설득하는 색다른 경험에 매료됐다”면서 “국회가 하는 일을 생생하게 알게 됐고 국회 정책이나 국정 현안, 사회적 이슈 등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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