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하는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건립된 솔빛관은 75억이 투입돼 지난 2007년 12월에 공사에 들어갔으며 연면적 6560여㎡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돼 있다.
총 190실(2인 1실)에 380명을 수용하며 휴게실과 세탁실, 정보검색실, 상담실, 편의점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다.
솔빛관 개관으로 안동대는 기존의 기숙사인 `솔뫼관’과 `가람관’의 1700여명을 포함해 모두 2080여명 수준의 기숙사 수용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안동대 관계자는 “기숙사를 꾸준히 확보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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