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500박스 첫 수출 선전식 가져
수출개척단 신시장 개척 노력 결실
 
　상주곶감이 대만에 첫수출길에 올랐다.
　9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상주시 사벌면 친환경참배수출단지내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 김성태 시의장, 박경화 상주곶감연합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대만시장으로 첫 수출하는 선전식을 가졌다.
　상주 곶감이 미국, 뉴질랜드, 일본, 중국에 이어 이번에는 대만시장으로 상주곶감이 첫 수출길에 선전된 물량은 곶감 500박스(5백만원)와 추후 48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상주농산물이 대만시장에 배 400톤, 양배추 276톤, 사과 26톤을 수출해 11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린바 있으며 이는 수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해 온 시장개척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시장개척단은 상주곶감을 대만, 홍콩, 싱가폴, 필리핀 등 전세계에 수출하여 상주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외화를 획득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