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 명부 열람 13~17일까지…60~70명 출마 예상
　　포항상공회의소는 제20대 상공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오는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상의는 9일 선거공고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의원들의 선거인 명부 열람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동안, 열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상의 2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상의 상공의원 및 특별의원 입후보자 자격은 3년이상 상공회비를 납부한 기업인으로 후보추천서만 받으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다. 일반회원 정수 48명을 초과할 경우 선거를 치러 다득표(48위 이내)로 의원을 선출한다.
　　이번 상공·특별의원 선거는 신규 기업인 15∼20명을 포함, 60~70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의원들은 물론, 신규 출마자간에 후보추천서를 받기 위한 치열한 물밑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상의 상공의원은 일반 48명, 특별 1명 등 총 49명으로 지난 19대 선거에서는 57명이 등록했으며 선거는 회비 납부 금액에 따라 회원사가 1∼30표까지 행사가 가능하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