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경주벚꽃마라톤 총 1만2411명 접수
경주의 보문관광단지 및 시내일원에서 다음달 4일 펼쳐지는 `제1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1만2000여명이 참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날 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마라톤에 일본인 369명과 내국인 1만1361명, 걷기에 681명 등 총 1만2411명이 접수했다.
경주시와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5㎞, 10㎞ 단축,하프코스, 풀코스 달리기와 걷기로 나눠 진행되며 남녀 일반부 6위까지 시상하고 최고령자, 최다 참가단체 등에는 특별상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불황으로 참가가 저조할 것에 대비해 기업체 등에 협조공문을보내고 전국 각지에서 열린 마라톤대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당초목표인 1만2000명보다 많은 동호인들이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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