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국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 잇따라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새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직지문화공원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과 문화가 만나는 예술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29일부터 매월 주말 열리는 빗내농악상설공연을 시작으로 4월 둘째주 `벗꽃과 함께하는 가요콘서트’, 4월 셋째주에는 `제4회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장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5월~10월까지는 옛소리국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매주말마다 개최돼 사계절 내내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을 국악의 향수에 흠뻑 빠져들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3월27일부터 매일 오후 7시~8시30분까지 관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각종 동아리단체들과 개인 연주자들이 개인악기를 가지고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가요와 클래식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직지문화공원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김천시 새마을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054-420-6064)로 신청하면 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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