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벚꽃시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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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벚꽃시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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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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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서라벌대로 등 조명 점등…유채꽃도 만개 채비
 
 전국에서 가장 수령이 좋고 우수한 벚꽃을 자랑하는 천년고도 경주에 따스한 봄 햇살을 머금고 벚꽃이 가지마다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경주시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경주의 관문인 서라벌대로 변에 설치된 230여개의 조명등과 벚꽃이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와 김유신 장군 묘가 있는 송화산 흥무로 가로변에 설치된 200여 개의 조명등을 밝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벚꽃을 구경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심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동부사적지대 대규모 유채꽃단지 꽃망울도 다음달 10일께 터뜨릴 채비를 하고 있어 이곳에도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 야간 조명탑 6개소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환상적인 야경속에 유채꽃을 구경할 수 있는 추억 어린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문화·관광·체육도시로 부상하는 경주는 현재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장군로, 대릉원, 문무로, 반월성 등에 2만3000 여본의 벚꽃이 식재 돼 있어 봄을 맞아 경주관광 최고 상품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한편 시는 문화관광도시에 맞는 공익경관조림 조성을 위해 올해 보불로 삼거리 뒤 야산과 도당산 지구, 고속도로변 야산, 천북-강동 7번 국도변 등에 3200여본의 왕벚나무를 식재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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