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된 가요 `황성옛터’를 부른 가수 이애리수 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이씨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씨는 지난해 경기도 일산 백송마을의 한 아파트형 요양시설에서 간병인과 자녀, 손자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생존 사실이 확인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인 왕평이 작사하고 전수린이 작곡한 `황성옛터’는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상을 담은 가사와 구슬픈 곡조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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