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농어촌 지역의 마을상수도 211개소의 관리를 민간업체에 위탁했다.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9일 마을수도 시설을 관리하던 이장이나 주민 대표가 전문성 부족과 고령으로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해 지난 1일부터 사업비 8800만원으로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했다고 밝혔다.
민간업체는 소독약 투입을 비롯 저수조등 물탱크 청소, 먹는물 수질시료 채수와 수질관리 업무를 대행한다.
한편 상수도사업소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개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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