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골목 업주들과 대구서구청이 곱창마을 살리기에 손을 맞잡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2일 대구서구청과 중리동 음식골목 업주 등에 따르면 곱창마을을 살리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2009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이용해 대형현수막과 캐릭터를 이용해 이색 홍보전을 펼쳤다.
먼저 이들은 곱창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상가 번영회와 토론회를 거쳐 친근하고 늠름한 소의 모습과 곱창을 상징하는 `곱동이’로 정하고, 대형현수막을 이용해 “중리동 소곱창 먹으면 마라톤 기록 10분이나 단축됩니다” 등 소 형상의 캐릭터 가면과 티셔츠를 입고 풍물패와 함게 홍보전을 열었다.
중리동 곱창마을 번영회 관계자는 “중리동 소 곱창 마을은 평소 맛보지 못한 한우 특정부위의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돼지를 사용하는 타 곱창과 달리 한우를 이용한 소 곱창 전문집으로 한번 맛을 보면 그 맛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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