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 60주년 기념
해병대는 창설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해병대는 오는 15일 해병대가 태동한 경남 진해 해병대 발상탑에서 창설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도, 강원도 양구, 백령도, 제주도 등 4개 지역에서 채화된 성화가 해병대의 28곳 전적지를 거쳐 합화될 예정이다.
해병대 1사단과 교육훈련단은 오는 17~19일까지 `Go! Marines! Festival’행사를 마련해 부대를 개방하고 오는 17일 오후 7시 해병대 1사단 종합전투연병장에서 포항시민과 함께 하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을 가진다.
또 행사 기간중 상륙훈련시범과 병영훈련 체험, 해병대 장비·무기·복장 전시회, 군악 및 의장대 시범, 페이스 페인팅, 청소년 호국문예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관계자는 “해병대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60년간 받아온 국민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90만 예비역 해병의 마음의 고향인 포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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