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브이’는 누구나 인정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1976년 서울 대한극장에서 개봉, 3주만에 28만여명의 관객이 입장하는 `방화(邦?:국내영화)사상 공전의 기록’을 세운 김청기 감독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부로 불리면서 20여년간 애니메이션만 37개 작품을 완성하는 등 `초인적인 능력’을 과시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번 김청기 감독 초청강연은 대구대학교의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 전공에서 기획한 것으로 전공학생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태권브이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도 참석해 감독으로부터 제작과정의 이야기들은 물론,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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