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29)이 28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현역으로 입대한다.
2000년 최정원과 함께 UN으로 데뷔해 2005년 팀을 해체한 그는 국내에서 2007년KBS 드라마 `마녀유희’를 끝으로 해외 활동에 전념했다. 일본에서 음반을 내고 오리콘차트 3위까지 올랐으며 현지 방송사 퀴즈쇼에서도 1위를 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더불어 MBC TV 드라마 `궁’이 중국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수출됐고, 중국 후난위성TV에서 제작한 한중합작드라마 `연애병법’에서 대만배우 비비안 수와 함께 연기하기도 했다.
김정훈은 입대통지서를 받은 뒤 “2년간 국내 팬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건강하게 군생활을 마치고 2년 뒤 좋은 작품과 음반으로 보답하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김정훈은 일본에서 발매할 싱글 음반을 녹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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