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왼쪽)은 교내 원효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각 단과대학장들과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21일 교내 원효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캠퍼스총장과 각 단과대학장 및 행정부서장 간에 2009년도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경영계약은 각 단과대학 및 행정부서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간 합의에 의해 체결되는 것으로 각 대학장 및 부서장의 권한과 책임, 경영목표 등 제반사항을 정해 자율·책임 경영을 보장하는 데 의의를 뒀다.
　각 단과대학 및 행정부서의 경영목표는 2009년도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방침의 구체적 목표인 핵심 경영목표를 중심으로 설정됐으며, 고객만족도 제고, 취업률 제고, 국제화 활성화, 연구실적 제고, 재정확충, 역량강화 등을 위한 세부 목표수준을 담고 있다. 　이번에 체결된 경영계약의 기간은 2009년1월1일~2009년12월31일까지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각 부서는 해당 기간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또 실적이 우수한 단과대학에는 자율예산이 추가적으로 배정되며 소속 교원 및 직원의 성과급 지급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이계영 동국대 전략기획본부장은 “2009년도 경영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전 구성원들은 `21세기 국내최고의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발전목표를 조기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