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이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취업 연수 사업에 지역 대학(4년제 포함) 중 최다인 6개 과정이 선정, 해외 취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학은 이번 사업에서 웹프로그래밍 등 총 6개 과정이 선정돼 총 6억 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200여명을 교육하며 수료자는 국제연계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한 해외 기업체로 진출시킬 계획.
　이번 연수과정은 오는 7월말에 개설돼 내년 2월까지 일본 취업을 위한 웹프로그램밍, 기계설계, 임베디드시스템 프로그래밍, 관광비즈니스, 중국 취업을 위한 차이나비즈니스, 뉴질랜드 취업을 위한 관광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취업 연수과정은 국내에서 실무 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해당 국가에 교육생을 파견해 해외 현장 연수도 3주에서 최장 16주까지 계획돼 있어 해외 취업의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