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지난달 말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준비조사를 마치고 이달 11일부터 6월19일까지 관내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까지 분리 실시하던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를 통합, 한번 방문으로 조사를 완료해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통합조사는 업종별 사업체 증감현황은 물론 지역별 산업구조 및 경기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로 조사원이 도,소매업, 음식, 숙박업, 공장등 모든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의 경우는 종사자수, 조직형태,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하며, 광업·제조업체의 경우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4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통계 조사를 통해 수집한 개인, 법인, 단체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서 철저하게 보호를 받게 된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업체측의 성실한 답변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제통계 통합조사 결과는 금년 10월중에 잠정 공표하고, 12월중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라고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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