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직접 느끼며 체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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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직접 느끼며 체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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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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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등대장 체험행사 지원자 작년보다 2배이상 늘어
21일까지 접수…20명 선발
 
 우리 땅 독도를 알리기 위해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도 등대 일일 등대장 체험행사’에 지원자가 크게 몰려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13일 포항항만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의 지원신청 마감을 열흘 앞둔 지난 11일 현재 115명이 신청, 지난해 지원자 60명에 비해 무려 두배 정도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 가면 신청 마감일인 오는 21일까지 더 많은 신청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체험행사는 20명을 선발해 6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간 매주 1회(1박 2일)씩 2인 1조로 편성돼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독도등대에서 1박하면서 등대장 임무와 해양교통시설 전반에 걸친 소양교육을 비롯해 등대불빛의 점·소등과 주기확인, 주요 장비와 시설물의 운영상태 점검, 등대순찰 업무 등을 체험하게 된다.
 등대직원 숙소에서는 직원들과 동일한 상황에서 근무하고 근무 후에는 명예등대장 임명장도 수여된다.
 독도등대는 지난 1954년 처음 점등된 후 1998년 유인등대가 됐으며 현재 6명의 등대원들이 한 달을 주기로 1개조 3명씩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포항항만청 홈페이지(pohang.mltm.go.kr) 또는 전화(054-245-1551)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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