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한시적 시행… 市 “80억 예산 확보”
포항시는 경제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 무능력가구 등에 대해 6개월간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이하 기초생활 보장 비수급가구 중 △노인·장애인·아동 등으로 구성된 근로 무능력 가구 △최저생계비 이하 소득 및 총재산 8500만원 이하 가구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 가구 등이다.
지원액은 1인가구 12만원, 2인 19만원, 3인 25만원 등 월 평균 20만원 정도다.
이번 한시 생계비 지원신청은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해야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원자 등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근로 무능력 가구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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