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지역 18개 읍·면에 8000여 명 지원키로
해병대 1사단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대민지원에 나섰다.
해병대측의 대민지원은 다음 달 4일까지 실시되며 포항·경주지역의 18개 읍·면에 해병 장병 8000여명이 투입된다.
농촌 일손돕기 대민지원에는 1일 평균 약 700여명이 포항 및 경주지역에 투입돼 농가 1가구당 3~4명 단위로 약 150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가까운 읍· 면·동에 신청하면 포항시에서 이를 종합해 해병대측으로 요청, 이를 반영해 적극 지원하게 된다.
해병대 관계자는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은 농민에게 한해의 결실을 결정하기 때문에 해병대는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는 최근 산불진화에 4000여명이 지원됐으며 지난 한해동안에는 모두 2만4000여 명이 각종 지원에 투입된 바 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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